안타까운 얼굴

로마니

-회상-

여전히 불타는 내 몸이 심장 박동이 급격히 뛰면서 욱신거리기 시작한다. 앤토니는 내 등을 자신의 가슴에 기대게 한 채, 두 손으로 내 가슴을 거칠게 주무르며 그의 성기가 내 안에서 맥동하는 동안 움직임을 멈춘다. 그의 입술이 내 벗은 어깨에 닿을 때마다 좋게 느껴지는 건, 내 온몸이 불타고 있어서 그가 핥을 때마다 그 불이 조금씩 꺼지기 때문이다. 그의 혀가 내 살갗 위를 맴돌자 나는 떨리며 신음한다.

*"널 가질 거야," 앤토니가 내 귓가에 속삭인다. "널 그에게서 빼앗아 내 것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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